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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수성못 야간 상설무대로
- 풍물·성악 앙상블·발레 등
- 내일부터 다양한 공연 마련
대구시가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야간상설공연을 연다.
야간상설공연은 대구의 공연자원을 활용한 공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공연산업과 관광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루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가 수성구와 공동주최해 공연행정의 협치, 공연관광측면에서의 상생 등을 목표로 구·군협력사업의 본보기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올해 공연은 풍물, 성악 앙상블, 플루트 연주, 발레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공연과 클래식, 현대무용, 발레, 재즈, 기악 앙상블, 난타 등 대중적이면서 높은 수준의 공연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대구찬가`, `대구아리랑`, `대구아가씨`, `열정의 대프리카`, `오 나의 대구`등 대구 노래도 알릴 계획이다.
대구시는 각종 공연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엔터투어먼트(entertourment)의 출발점으로서 `730 수성못 저녁앤콘서트`를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730 수성못 저녁앤콘서트를 주최하는 수성문화재단은 수성못이라는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의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서보고 싶은 최고의 공연무대로 만들 계획이다.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윤정희 과장은 “수성못과 지역의 공연콘텐츠가 융합된 수성못 야간상설공연이 많은 시민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