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21-04-09
수성문화재단, 유아문화예술교육사업 3년 연속 선정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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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은 대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유아문화예술교육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6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아기돼지 삼형제의 신나는 숲 속 모험’ 프로그램은 세계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원작으로 한다. 만 3~5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동화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유아들의 언어로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우는 연극 놀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전문단체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사들은 자연탐구, 신체운동 등 누리과정 5개 영역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놀이극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한다.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무학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80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까지 상시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수성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기존 예술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유아숲체험원에서 다양한 놀이활동을 하며, 자연을 더 많이 체험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