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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신진작가 공모사업 「NEW-WAVE」, 설치 작가 ‘곽이랑’ 선정
◆ 선정작가 전시는 8월 26부터 9월 29일까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신진작가 공모사업「NEW-WAVE」작가로 ‘곽이랑’을 선정했다.
수성아트피아의 신진작가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하였으며 총 10명의 작가를 발굴했다. 그동안 매년 2명의 작가를 지원하며 2023년 재개관을 맞이하여 선정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그룹전 「DIASPORA」를 통해 작가들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했다.
2024년 수성아트피아 신진작가 공모사업은「NEW-WAVE」로 새로운 옷을 입고 출발한다. 지난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신청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는 전국 공모를 통해 총 84명의 작가가 응모했다. 분야별로 서양화 40명, 한국화 10명, 조각 및 공예 6명, 사진 1명, 뉴미디어 및 설치 27명이다. 3월 말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1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역대 가장 치열했던 경쟁률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곽이랑’ 작가와 함께한다. 선정된 작가는 8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개인전 개최를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장비를 임대하고 작품의 재료비로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평론가를 매칭하여 창작과정 전반에 작가의 역량을 강화한다. 개인전 홍보와 아카이빙을 위한 전시도록 및 사인물 제작, 작품과 전시의 사진촬영 및 영상 제작, 작품 반입과 철수를 위한 작품 운송, 전시 오픈식까지 홍보와 전시 구성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미술작품을 대여하는 사업인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미술작품 대여제」에 참가할 수 있고, 수성아트피아의 가상미술관「ONTPIA」에도 작품이 게시된다.
이번에 선정된 곽이랑 작가는 영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구예술발전소, 봉산문화회관, 어울아트센터 등에서 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1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하여 이름을 알려왔다. 작가는 젊은 나이에 암 투병 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향한 열정을 표현함과 동시에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존재하는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느끼는 감정을 작품에 투영하여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듯 삶을 바라보는 방식과 태도에 특별한 내공이 숨겨진 것을 알 수 있다.
선정된「NEW-WAVE」작가의 개인전은 2024년 8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1개월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실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미술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라이빗 투어, 부모와 아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문의 : 수성아트피아 문화예술팀(전시) 053)668-1841
· 뉴시스 2024.04.18.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18_0002704451&cID=10810&pID=10800
· 일요서울 2024.04.18. https://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6892
· 경북신문 2024.04.18. http://www.kbsm.net/news/view.php?idx=430410
· 영남일보 2024.04.21.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0421010002952
· 경상매일신문 2024.04.21. http://www.ksmnews.co.kr/news/view.php?idx=478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