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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역작가 공모 지원사업 A-ARTIST>
선정작가 개인전 개최
◆ 이동재 작가의 동물과 인간의 공존,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예술적 표현
◆ 배문경 작가의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순수함과 호기심의 세계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이사장 김대권)는 2024년 지역작가 공모 지원사업 'A-ARTIST'로 선정된 이동재, 배문경 작가의 전시를 수성아트피아 1, 2전시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지역작가 공모 지원사업 'A-ARTIST'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가를 발굴,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2023년부터 시작되어 6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미디어, 판화, 회화, 설치 등 6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3월, 6월, 11월에 전시를 개최한다.
세 번째 A-ARTIST 이동재 작가의‘Good Friends’전시는 어린 시절부터 동물, 특히 '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작가가 '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가족 같은 존재임을 들어내어, 동물권과 인권이 모두 중요하다는 신념을 반영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민과 평등한 사회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알렉스 카츠’를 연상시키는 이동재 작가의 회화는 사회적인 메시지와 함께 약자에 대한 연민, 사회적 답답함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를 경쾌하지만 조심스레 들어낸다. 작가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그 꿈을 현실로 만들었으면 하는 희망의 길을 평면 회화 40점에 담아낸다.
네 번째 A-ARTIST 배문경 작가의 전시 ‘이상한 나라의 상상이야기’는 전통과 현대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창조해왔고,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의 순수함과 신선한 시각을 빔프로젝터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설치 작품으로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 주제가 개인적 경험과 변화에서 출발하게 되면서 추상적인 행복의 의미가 가족의 행복으로 좁혀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행복에 대한 변화와 그 속에서 느껴볼 수 있는 순수한 시선의 새로운 가치를 만나 볼 수 있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일상에서 잊혀지기 쉬운 생명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며 “단순히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삶과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 작가의 개인전은 2024년 6월 26일(수)부터 7월 13일(토)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개최 첫 번째 날은 작가와 직접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어 6월 29일(토)은 가족참여형 전시연계 감상프로그램 ‘Art family의 예술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운영될 예정이다. 예술디지로그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시감상 프로그램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미술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만나보길 권한다.
- 문의: 수성아트피아 문화예술팀(전시) 053)668-1841
· 대구MBC 2024.06.02. https://dgmbc.com/article/PEkDvaqcT4Y-2FLVrxT
· 뉴스민 2024.06.30. https://www.newsmin.co.kr/news/105098/
· KBS뉴스 2024.07.04.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03974&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