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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대구, 캔버스 위의 도시> 운영
(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범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 27일부터 <대구, 캔버스 위의 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캔버스 위의 도시>는 현대미술을 통해 대구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강연,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었다. 김옥렬 현대미술연구소 대표와 윤미숙 미술평론가가 참여자들과 함께 대구의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대구 미술의 역사’, ‘대구 갤러리 문화의 현재’, ‘대구 미술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각각 2회의 이론 강연과 대구 지역 내 공공미술관과 갤러리를 찾아 직접 전시를 관람하는 탐방 1회로 운영된다.
<대구, 캔버스 위의 도시>는 6월 20일 목요일 10시부터 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범어도서관(053-668-1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범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일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함으로써 문화예술이 생활 속에 살아 숨 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범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또다른 공모사업인 ‘지혜학교’에도 선정되어 다가오는 8월부터 <셰익스피어와 영국근대로부터 배우는 삶과 인간 통찰에 대한 지혜>라는 주제로 운영 예정이다.
- 문의: 범어도서관 053) 668-1621
· 뉴시스 2024.06.17.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17_0002774842
· 쿠키뉴스 2024.06.18.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6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