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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올해의 화제작, 악한 공주의 재림 <햄릿>
◆ 수성아트피아 무대를 물로 가득 채운다! ◆
◆ 처음으로 수성아트피아 무대에 오르는 햄릿, 이번 기회를 놓치면 후회! ◆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2024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여섯 번째 공연으로 국립극단 <햄릿>을 8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8월 17일(토) 오후 3시 양일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무대에 처음으로 오르는 국립극단 <햄릿>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정진새의 각색, 부새롬의 윤색 및 연출, 그리고 천의 얼굴 이봉련의 햄릿 공주로 관객을 만난다.
1601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집필 된 <햄릿>은 작가의 비극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중세 덴마크 엘시노어의 크론보르 성을 작중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세련된 작품의 선천적 기질과 시대를 뛰어넘는 이야기의 보편성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예술작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극으로서의 <햄릿> 또한 수많은 변주로 재탄생해 원작이 쓰인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국립극단 <햄릿>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극의 전개와 압도적인 미장센, 광기로 치부할 만큼 파격적인 연기로 17세기 원작이 쓰인 당시의 사회 관습과 통념을 완전히 벗어내고 현대적인 얼굴로 분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이봉련이 ‘햄릿’ 공주를 맡아 복수의 칼을 겨눈다. 은밀하고도 광기 어린 파격적인 연기로 감정을 쏟아 붓는 그의 연기는 익숙하면서도 완벽히 새로운 ‘햄릿’의 탄생을 알린다. 이봉련은 <햄릿>으로 2021년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연기상을 받았다. ‘햄릿’ 공주를 비롯하여 햄릿의 상대역인 ‘오필리어’는 남성으로 바뀌었고, ‘길덴스턴’, ‘호레이쇼’, ‘마셀러스’등 햄릿 측근 인물들에 적절히 여성을 배치했다. 성별의 이분법적 세계관을 잊게 하는 배우들의 농도 짙은 연기는 성별을 떠나 단지 한 인간으로서 인물의 심연을 들여다보게 한다.
수성아트피아 관장 박동용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수성아트피아의 무대에 오르는 국립극단 <햄릿>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햄릿>을 국립극단의 현대적이고 압도적인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2024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Ⅵ 국립극단 <햄릿>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 문의: 수성아트피아 문화예술팀(공연) 053)668-1831
· 매일신문 2024.08.08.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80818265678087
· 대구MBC 2024.08.10. https://dgmbc.com/article/lD30G0i7tnNSft3vs
· 경상매일신문 2024.08.15. http://www.ksmnews.co.kr/news/view.php?idx=495791
· 영남일보 2024.08.25.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082101000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