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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대구시립국악단 161회정기연주회 <우리소리 꽃피다>
작성자 김보람
조회수 10860
대구시립국악단 제161회정기연주회


우리소리 꽃피다

가정의 달 5월 마음과 마음을 어우르는 우리음악!




















□ 공연개요


일 시: 2013년 5월 9일(목) 저녁7시30분

장 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주 최: 대구시립예술단

주 관: 대구시립국악단














□ 프로그램






<1부>

1. 관악합주 <염양춘> 집박_ 이현창

2. <산조합주>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장_ 최동익 / 예술감독_ 변종혁)

3. 궁중무용 <가인전목단> 안무_ 채한숙





<2부>

1.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강산> 작곡_ 김성경

2. 국악관현악 <꿈의 바다> 작곡_ 정동희

3. 민요와 국악관현악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편곡_ 이정호 / 민요_ 이희문 고금성













□ 출연진






- 지 휘 : 유 경 조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과 졸업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집 박 : 이 현 창

음악학 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 안 무 : 채 한 숙

영남대학교 문학 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제40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안무자




- 민 요 : 이 희 문

고주랑 이춘희 김호성 김광숙 이금미 사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2010년 제16회 전국민요경창대회 종합부문 대통령상 수상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

이희문컴퍼니 대표

안은미컴퍼니 수석단원

서울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출강




- 민 요 : 고 금 성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추계예술대학교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

MBC 전주대사습 민요부문 장원

KBS 국악대상 민요대상







"시각장애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세종실록 13년




-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장_ 최동익 / 예술감독_ 변종혁)

2011년 3월 문화관광체육부의 지원으로 창단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조선시대 관현반주를 담당하던 시각장애인 악사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 지관에서 운영하며 국내 및 해외까지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 곡목해설




<1부>



1. 관악합주 ‘염양춘’ 집박_ 이현창

‘무르익은 봄’이라는 뜻의 염양춘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대표적인 예술성악곡인 가곡에서 파생한 음악으로 가곡 중 계면조의 다섯 번째 곡인 "두거(頭擧)"의 반주곡을 관악합주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한 곡이다. 가곡의 노래 반주를 할 때의 악기편성은 거문고나 가야금 등 현악기와 음향이 작은 세피리 대금 해금 장구가 기본이나 염양춘을 연주할 때는 현악기는 빠지고 세피리도 향피리로 바꾸어 음향이 풍성한 관악합주가 된다.




2. ‘산조합주’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장_ 최동익 / 예술감독_ 변종혁)

산조는 본래 독주곡이나 산조를 여러 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것을 산조 합주라 한다. 산조합주는 풍부한 음량과 다채로운 음색의 조화로움을 산조 양식을 통해 색다른 감흥으로 전해준다. 일반적인 산조합주는 여러 악기들을 합주 편성으로 구성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합주만 하지 않고 중간에 각 선율 악기의 주자들이 한 차례씩 독주하는 부분을 넣어 독주와 합주의 뚜렷한 대비와 균형미를 맛볼 수 있다.




3. 궁중무용 ‘가인전목단’ 안무_ 채한숙

정재 중 향악정재에 속하며 조선조 순조純祖 때 그 내용과 명칭을 송나라에서 빌려 효명세자孝明世子가 직접 지은 춤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가인佳人들이 내려와 추는 춤이다. 중앙에 목단 꽃을 꽂아 놓은 화준花&#32583;을 설치해 놓고 여기女妓 10인이 이대二代로 갈라져 나와 화준에 꽂혀 있는 목단 꽃을 희롱하면서 원을 그리며 추는 춤이다.












<2부>



1.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강산’ 작곡_ 김성경

2001년 경기도립 위촉 작품으로 조국강산의 아름다움을 경기도당굿 장단을 작곡용재로 사용하고 태평소 선율을 중심으로 하여 표현하였다. 태평소가 국악관현악을 방해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기민요의 흥겨운 풍년가 선율이 편안함과 풍요로움으로 부강한 나라를 기원한다.




2. 국악관현악 ‘꿈의 바다’ 작곡_ 정동희

‘꿈의 바다’는 부산 바다의 역동성을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으로 나누어 표현해 보고자 한 작품이다. 이 곡은 전통적 한국음악 어법에 토대를 두었으나 서양음악의 화성적 대위법 반음계주의적 어법도 과감히 수용하여 현재성을 지향하였다.




3. 민요와 국악관현악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편곡_ 이정호 / 민요_ 이희문 고금성

‘창부타령’에서 ‘창부’는 무당의 남편이면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칭하는데 ‘창부타령’은 원래 창부굿에서 불려지던 무가(巫歌)였던 것이 후에 경기민요 소리꾼들에 의해 통속 민요로 변한 것이다. ‘신고산타령’은 “신고산이 우르르르”라는 가사로 노래를 시작하기 때문에 ‘신고산타령’이라고 부르며 후렴에 “어랑 어랑”이라는 말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랑타령’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고산타령’은 함경도의 대표적인 민요로 소리를 높이 질러서 노래를 시작하는 점이 특징이다. ‘궁초댕기’는 보통 신고산타령의 뒤에 이어서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 민요에서는 매우 드물게 독창 부분보다 제창 부분이 더 긴 것이 특징이다.














□ 입 장 료 : 1만원




□ 할인율

- 학생 초.중.고.대 (50%할인)

- 단체 10인이상 (30%할인)

- 대구아이조아카드 결제시 30% 할인

- 1~3급 장애인과 동반 1인 : 50% 할인

- 국가유공자 : 50% 할인

- 65세이상(경로우대자) : 50% 할인

- 미취학 아동은 공연을 관람할 수 없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공연문의: 대구문화예술회관 홍보팀 053)606-6193




□ 예매처 : 티켓링크(1588-7890 / www.ticketli*nk.co.kr)



교보문고 (425-3501)




□ 예매수수료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