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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대구시립국악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소리의 어울림을 찾아서...> (2013.6.26 (
작성자 김보람
조회수 12141

대구시립국악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소리의 어울림을 찾아서...


 

해금 / 가야금 / 대금 / 아쟁 / 태평소 


국악 협주곡의 밤!










□ 공연개요

일 시: 2013년 6월 26일(수) 저녁7시30분

장 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주 최: 대구시립예술단

주 관: 대구시립국악단

 

 

□ 프로그램

 

 

1. <양산도 주제에 의한 해금협주곡> 작곡_ 김영재 / 해금_ 금재현

2. 25현가야금협주곡 <權貴(권귀)> 작곡_ 박경택 / 가야금_ 이지영 <초연>

3. 대금협주곡 <장산곶 마루에> 작곡_ 양성필 / 편곡_ 문현주 / 대금_ 박종옥

4. 박종선류 아쟁산조협주곡 <금당> 편곡_ 박위철 / 아쟁_ 권혜영

5. 태평소와 국악관현악 <태평> 편곡_ 이정호 / 태평소_ 김창경 <초연>

 

 

 

□ 출연진

 

 

- 지 휘 : 유 경 조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과 졸업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해 금 : 금 재 현

  영남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

 

 

  - 가야금 : 이 지 영

  대가야가야금연주단 단원

  사) 한국정가진흥회 부회장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

  

 

  - 대 금 : 박 종 옥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석사 졸업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강사

  해오름 국악관현악단 악장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

  

 

- 아 쟁 : 권 혜 영

대구예술대학교 졸업

한국아쟁연구회 정회원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

   

 

- 태평소 : 김 창 경

영남대학교 국악과 졸업

국립부산국악원 단원 역임

춤추는 홍주의 대표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

 

 

 

□ 곡목해설

 

 

1. <양산도 주제에 의한 해금협주곡> 작곡_ 김영재 / 해금_ 금재현

경기민요 중에서 해금의 장기라 할 수 있는 ‘양산도’가락을 국악관현악에 맞게 새로 작곡하였다. 전체 해금 Cadenza 부분이 세 번 나오면서 전체 악곡을 흥겹게 이끌어 가게 된다. 한편 세마치장단을 변화시켜 동살풀이 잦은모리 빠른잦은모리 중모리를 넣어 곡의 변화를 주었다. 이 곡은 전체적으로 흥겹고 신나게 연주되는 것을 잃지 않으려고 했으며 해금의 매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짜여 진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2. 25현가야금협주곡 <權貴(권귀)> 작곡_ 박경택 / 가야금_ 이지영 <초연>

權貴(권귀)란 권세가 있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 권세가(權勢家)나 귀족(貴族)을 지칭함을 뜻한다.

이곡의 작곡된 배경은 덕망과 인격이 높은 사람이 높은 지위를 얻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 졌다.

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으로 총 215마디로 되어 있으며 크게 두개의 형식으로

첫 번째 형식은 Bb音을 제외한 Scale(음계)를 사용하였으며 웅장한 제1주제로 시작하고 아름다운 제2주제의 선율로 반복 발전시켜 나간다.

두 번째 형식은 Pentatonic Scale(5음음계)를 사용하여 10/8박으로 흥겹게 진행시켜 국악적인 색깔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어 Cadenza를 통하여 25현 Gayageum의 화려함을 연주자가 마음껏 표현 하도록 하였으며 마지막 종결부는 경쾌한 리듬과 빠른 속도로 진행하며 곡을 마친다.

 

 

3. 대금협주곡 <장산곶 마루에> 작곡_ 양성필 / 편곡_ 문현주 / 대금_ 박종옥

황해남도 용연군 용연반도의 맨 끝부분이 장산곶인데 이곳의 바다는 해류의 소용돌이가 심하고 험한 바위와 암초가 많아 해난사고가 가장 빈번한 곳으로 효녀 심청이 임당수(인당수)에 몸을 던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했다는 <심청전>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황해도 장산곶의 포구의 정경 고기잡이 생활 어부와 육지에 남아 기다리는 사람 사이의 정 등을 경쾌하고 가벼운 중모리장단으로 노래한 곡이지만 애수가 깃들어 있다.

 

 

4. 박종선류 아쟁산조협주곡 <금당> 편곡_ 박위철 / 아쟁_ 권혜영

아쟁산조는 한일섭에 의하여 처음 연주되기 시작하였다.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특징으로 마치 먼 바다에서 이는 잔잔하면서도 거대한 파도에 비유된다.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고 우조와 계면조가 중심이 된다.

 

 

5. 태평소와 국악관현악 <태평> 편곡_ 이정호 / 태평소_ 김창경 <초연>

대금산조의 명인 서용석이 스승 방태진의 태평소 시나위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악합주곡을 국악관현악과 태평소협연형식으로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장단구성은 휘모리로 도입하여 굿거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풀이 휘모리로 구성된다.

흥겨운 타악 장단 바탕에 태평소와 국악관현악의 힘찬 가락이 서로 대화를 하듯 주고받으며 에너지를 발산한다.

 

 

 

 

□ 입 장 료 : 1만원

 

 

□ 할인율

- 학생 초.중.고.대 (50%할인)

- 단체 10인이상 (30%할인)

- 대구아이조아카드 결제시 30% 할인

- 1~3급 장애인과 동반 1인 : 50% 할인

- 국가유공자 : 50% 할인

- 65세이상(경로우대자) : 50% 할인

- 미취학 아동은 공연을 관람할 수 없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공연문의: 대구문화예술회관 홍보팀 053)606-6193

 

 

 

□ 예매처 : 티켓링크(1588-7890 / www.ticketli*nk.co.kr)

 

               교보문고 (425-3501)

 

 

□ 인터넷 예매수수료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