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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대구시립국악단 제164회 정기연주회 <향수를 부르다>
작성자 김보람
조회수 11591

 

 

대구시립국악단 제164회 정기연주회

향수를 부르다

 

국악은 우리 마음의 고향입니다

 

 

 

 

 

 

□ 공연개요

일 시: 2013년 10월 24일(목) 저녁7시30분

장 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주 최: 대구시립예술단

주 관: 대구시립국악단

 

 

 

□ 프로그램

1. <달무리> 작곡_ 정대석 / 편곡_ 이정호 <편곡초연>

2. 가곡 <언락><우락><태평가> 여창_ 경덕명 / 남창_ 홍창남

3. 궁중무용 <오양선> 안무_ 채한숙

4. 국악관현악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작곡_ 강상구

5. 가야금협주곡 <궁타령의 멋> 작곡_ 김계옥 / 편곡_ 박위철 / 가야금_ 정미화

6. 국악칸타타 ‘DAEGU’ 중 <대구는 내 사랑> <위촉곡>

     시_ 서지월 / 작곡_ 권은실 / 테너_ 박신해 / 소리_ 오영지

 

 

 

□ 출연진

 

- 지 휘 : 유 경 조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과 졸업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안 무 : 채 한 숙

  문학 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제40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안무자

 

  - 가야금 : 정 미 화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학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대구시립국악단 단원 역임

영남대·대구가톨릭대·경북예고 출강

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 대구경북지회장

로사가야금앙상블 대표

 

- 여 창 : 경 덕 명

  한양대학교 국악과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경북대학교 동국대학교 출강

  대구시립국악단 단원

 

- 남 창 : 홍 창 남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국립국악원 정악단 정가 부수석

전통가곡연구회 회장

 

- 작 곡 : 권 은 실

계명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독일Leipzig국립음대졸업(Konzertexamen)

스위스Bern국립음대졸업

오스트리아 Mozarteum University 졸업

울산대학교 객원교수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대가대 출강

현대국악앙상블 '굿모리'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음악감독

 

- 테 너 : 박 신 해

계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귀도 깐뗄리 국립음악원(Novara) 졸업

이탈리아 Rinaldo pellizzoni 국제콩쿨 2위

거창 남성합창단 아델포스 지휘자

시지 가곡교실 강의

 

- 소 리 : 오 영 지

경북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전수생

국립국악고 및 서울대학교 졸업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월드뮤직상

남경주의 해피뮤지컬 스쿨 2기

한국종합예술학교 '삼거리빌딩' 음악감독

KBS 아침마당 MBC 문화요 출연

 

 

 

□ 곡목해설

 

1. <달무리> 작곡_ 정대석 / 편곡_ 이정호 <편곡초연>

‘달무리’는 본래 거문고 독주곡이나 가야금을 추가시켜 편곡함으로써 다양한 음색과 함께 표현의 폭을 넓혔다. 달에 대한 신비로움을 1악장 ‘달빛’ 2악장 ‘달맞이’ 3악장 ‘달무리’의 세 악장으로 구성하였으며 1악장의 ‘달빛’은 그리움과 연민 2악장의 ‘달맞이’는 달을 맞는 즐거움과 놀이 3악장의 ‘달무리’는 이 곡의 절정으로 달무리의 환희와 신비로움을 표현하였다.

 

2. 가곡 <언락><우락><태평가> 여창_ 경덕명 / 남창_ 홍창남

조선 사회의 지식층에서 애창되면서 발전된 가곡은 시조·가사와 함께 정가(正歌)라고 하여 판소리나 잡가 또는 민요처럼 일반 백성들에 의해서 구전되는 속가(俗歌)와 예술적으로 구분된다. 삼현육각(三絃六角)의 관현반주로 연주되는 가곡은 시조나 가사에 비해서 세련된 예술성을 지닌 노래이다. 가곡은 부르는 사람의 성별에 따라서 남창(男唱) 여창(女唱) 남녀창(男女唱) 세 가지로 분류된다. ‘언락’은 남창 ‘우락’은 여창 ‘태평가’는 남녀병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3. 궁중무용 <오양선> 안무_ 채한숙

고려 때부터 전하는 가장 오래된 당악정재(唐樂呈才)이다. ‘태평환우기(泰平寰宇記)’에 전하는 중국 고사(古事)에 따르면 ‘다섯 명의 신선이 오색의 양(羊)을 타고 한 줄기에 여섯 개의 이삭을 가진 육수거(六穗秬)를 효성이 지극한 백성에게 주었다.’고 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은 ‘고려사’악지에 전하는 ‘오양선’ 정재의 입대치어(入隊致語)와 ‘보허자령(步虛子令)’에 맞추어 부르는 창사(唱詞)에서 찾을 수 있다. 의물(儀物)들도 수반하며 내용은 군왕(君王)을 송축하는 것으로 왕모(王母)와 협무(挾舞)로 구성된다.

 

4. 국악관현악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작곡_ 강상구

아침을 두드린다는 것은 시각과 청각의 공감각적인 표현이다. 아침은 우리를 깨워주지만 그 아침 또한 무엇에 의해 깨움을 당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소리이며 여러 가지의 소리와 함께 새벽은 쫓기듯 사라지고 아침은 다가온다. 새벽에게는 아주 작고 온화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며 점점 그 소리가 높아질수록 아침은 가까워지고 절정의 순간 가장 희망차고 우렁찬 소리로 태양은 하늘로 솟는다. 거기에 더하자면 솔직함과 정직함이 배어 있다는 것이다. 색으로 이야기 하자면 푸른빛이 도는 순백일 것이다.

 

5. 가야금협주곡 <궁타령의 멋> 작곡_ 김계옥 / 편곡_ 박위철 / 가야금_ 정미화

‘경복궁 타령’을 주제로 만들어진 25현가야금 독주곡을 협주곡으로 편곡 다양한 장단 변화를 바탕으로 가야금의 안족과 현침을 이용해 타악기 효과를 내고 왼손을 이용한 스타카토를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주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25현금의 화려한 기교들로 경복궁 타령의 경쾌함과 박진감 그리고 남성스러운 꿋꿋함과 씩씩한 정서를 멋스럽게 표현한다.

 

6. 국악칸타타 ‘DAEGU’ 중 <대구는 내 사랑> <위촉곡>

     시_ 서지월 / 작곡_ 권은실 / 테너_ 박신해 / 소리_ 오영지

 

팔공산에 달이 뜨면

태조왕건 말발굽소리 천지가 진동하고

비슬산에 참꽃 피면

돌담길 세번쯤 돌아 그리운 님 오실랑가

낙동강 구비쳐 웃녘마을 소식 전해주고

금호강 흘러흘러 아랫마을 소식 안다네

 

복사꽃 피면 피어서 사랑은 천리를 가고

사과꽃 피면 피어서 인심은 만리를 간다네

동성로엔 지나치는 사람마다 환한 얼굴들

수성못엔 먼나라에서 날아온 청둥오리떼

 

아아 대구는 내 고향 우리들의 사랑

사랑사랑 내 사랑 대구는 우리들 고향

 

국악 칸타타 'DAEGU' 는 대구 시인 서지월이 대구의 역사와 대구의 문화유산 자연 등을 표현한 연작시를 가지고 작곡가 권은실이 칸타타라는 형식으로 작곡 중인 곡이다. 국악과 양악관현악단 합창단 독창자(국악 양악) 등 대편성의 작품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대구는 내 사랑"은 이 칸타타 중 대표적인 곡으로 국악관현악에 맞추어 서양창법 테너와 국악창법 여창의 2중창이 함께 어우러져 동·서양의 울림을 조화롭고 짜임새 있게 표현한 곡이다. 시의 내용을 잘 살려 대구의 기상과 내 고향 대구의 사랑을 담아 노래한다.

 

 

 

□ 입 장 료 : 1만원

 

□ 할인율

- 학생 초.중.고.대 (50%할인)

- 단체 10인이상 (30%할인)

- 대구아이조아카드 결제시 30% 할인

- 1~3급 장애인과 동반 1인 : 50% 할인

- 국가유공자 : 50% 할인

- 65세이상(경로우대자) : 50% 할인

- 미취학 아동은 공연을 관람할 수 없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공연문의: 대구문화예술회관 홍보팀 053)606-6193

 

□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 www.ticketli*nk.co.kr)

 

               교보문고 (425-3501)

 

□ 예매수수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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