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17-07-23
‘창의력 쑥쑥’ 인문학 대잔치 열린다…수성문화재단 ‘수성인문학제’ 개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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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범어·용학·고산도서관 인문도서 10종 선정·독서릴레이

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도서관(범어`용학`고산)이 12월까지 '수성인문학제'를 개최한다. 수성인문학제에서는 인문도서 선정, 독서 릴레이. 인문학 아카데미, 인문학 대잔치 등을 운영한다. 기간 내 글쓰기 대회도 열린다.

수성인문학제를 위해 수성문화재단은 독자들에게 권할 인문도서 10종을 선정했고, 수성구 관내 수성구립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 돌려가며 읽는 독서릴레이를 진행한다. 선정된 도서는 ‘건방진 장루이와 68일’ ‘노인과 소년’ ‘아빠 얼굴’ ‘수평선 학교’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등 아동도서 5종과 ‘말의 품격’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불확실한 시대의 과학읽기’ 등 일반도서 5종이다. 독서릴레이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종의 '함께 책읽기' 캠페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동아리`개인이 수성구립도서관에서 책을 받아 돌아가며 읽고서 10월 14일(토)까지 반납하면 된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범어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인문도서와 독서토론 방법을 소개하는 강좌가 준비됐다. 전진문 (사)대구독서포럼 운영위원장, 갈진영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강사. 최병철 한국창작역량개발원장이 강의한다.

9월에는 글쓰기 대회가 열린다. 운문`산문 백일장과 독후감`다독자 공모전이 개최된다. 백일장대회는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9월 22~24일) 중 수성못 일대에서 열린다. 인문도서 독후감과 다독자 공모전도 예정돼 있다. 수성구립도서관이 제작해 배부하는 독서노트를 작성해 다독자에 공모할 수 있다.

10월 문화의 달에는 수성인문학제의 하이라이트인 '인문학 대잔치가' 열린다. 수성구립도서관에서 10월 24일(화)부터 28일(토)까지 진행되는 인문학 대잔치에서는 작가와 대화, 야외음악회, 북콘서트. 북토크쇼 등이 펼쳐진다. 문의 http://library.suseong.kr  또는 053)668-1600.

이지현 기자 everyday@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