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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예술단은 2018년 창원방문의 해와 진해 군항제를 맞이하여 지역고유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지역문화예술 창달과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칸타타 “고향의 봄”을 오는 4월5일(목)오후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을 가진다.

이동신 지휘자의 지휘와 노현식 안무,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시립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강혜정, 메조소프라노/박지현, 테너/전병호, 바리톤/김만수 등이 함께 출연하여 노래와 춤,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지는 대형 칸타타 공연으로 열리게 된다.
작품의 구성은 한민족의 노래인 ‘고향의 봄’을 주요 모티브로 해서 ‘겨울나무’ 멜로디와 이원수 시인의 주옥같은 원작들을 시대별로 선별하여 극적으로 재구성하여 음악적인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그리고 아내이자 시인인 최순애 여사가 작사한 동요 ‘오빠생각’도 함께 구성하여 공연에 대한 생소함을 줄이고자 노력했으며, 작곡가 특유의 화려하고도 웅장한 관현악법을 가미하여 대중적인 친근감이 수용된 관현악과 성악, 무용이 가미된 대중성 높은 칸타타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의 구성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김일태 시인이 담당했고, 작곡은 미국 보스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최고의 칸타타 작곡가로 알려진 김기영 작곡가가 담당하였다.
공연문의/055)299-5832(창원시립예술단) www.cwar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