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1
연극 12인의성난사람들 선착순 예매하시고 무료로 관람하세요~!
작성자 정선영
조회수 6948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온라인 예매를 통해 관람이 가능합니다.
- 공 연 명 :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 일 시 : 2018. 9. 12.(수), 7시30분
- 장 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 주 최 : 대구학생문화센터
- 주 관 : 극단산수유
- 관람연령 : 14세이상(중학생 이상 관람가)
- 관 람 료 : 전석 무료
※ 2018. 8. 23.(목) 11:00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 선착순 신청 (1인 4매까지)
- 문 의 : 대구학생문화센터 운영부 ☎053)231-1334~5 www.dccs.go.kr
■ 공연소개
고전 명작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감독 시드니 루멧(Sidney Lumet))’은 1957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과 OCIC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프롤로그를 제외하고는 오로지 배심원실 안에서 일어난 일만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극적 구조와 긴장감 넘치는 언쟁 장면을 통하여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이 작품은 16세 소년이 친아버지의 살해범으로 기소되어 법정에 서게 되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그 소년을 범인으로 지목한 상황에서 시작된다. 모두가 ‘유죄’를 주장하며 토론을 끝내려는 그 때, 오직 한 명의 배심원이 소년의 ‘무죄’를 주장한다. 배심원들이 추론과 반론을 거듭하다가 '살인자도 하나의 인간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전제에 직면하면서 그동안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간과했던 진실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간의 본성을 찌르는 통찰을 담은 이 작품은 1964년 런던에서 연극으로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재공연 되고 있다.
■ 시놉시스
한 소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죄로 법정에 서게 되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그 소년을 범인으로 지목한 상황이다. 법정 최고형인 사형의 판결까지 남은 것은 배심원 12명의 만장일치 결정. 배심원들은 유죄가 확정적인 이 사건에 시간 낭비를 하는 것 같아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빨리 판결을 내리고 끝내기를 원한다. 모두가 '유죄’를 주장하며 토론을 끝내려는 그 때, 배심원 중 한 명이‘무죄’라 주장한다.
이 배심원은 그들에게 소년이 범인이라는 근거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시작하고, 배심원들은 하나 둘씩 그의 논리에 설득을 당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정말 소년은 자기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일까? 마지막 판결은 어떻게 나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