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2-07-10
철학교사 안광복과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캠프
작성자 조선희
조회수 11015
1. 철학교사 안광복과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캠프
“자아성찰과 관계맺기 그리고 사랑하기” 행사 취지

a11; 인문학을 통해 자신과 관계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갖고 세상과 사회 속에서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갈 가치를 찾음으로써 진정한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설 수 있는 토대를 다집니다.
a11; 청소년의 정서에 맞는 인문학·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과 독서를 가깝게 여기고 이를 통
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a11;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십을 기릅니다.

2. 행사 개요
1) 기간 : 2012년 8월4일(토)~8월 5일(일) / 1박 2일 캠프로 진행
2) 장소 : 문경청소년수련원
3) 참가대상 : 대구지역 청소년 (중2~고2)
4) 참가비 - 80000원
5) 주최·주관 - 사단법인 청소년 교육R28;문화센터 ‘우리세상’ (http://www.uri1318.org)
6) 강사 - 안광복 (철학교사)
(서강 대학원 철학 박사.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 저서 :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키워드 인문학』 『열일곱살의 인생론』
『인생고수』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외 다수.)


3. 행사 내용
[강의] 자아성찰과 관계맺기 그리고 사랑하기 / (강사 : 안광복)

[주제토론 ①] 자아성찰과 능동적인 관계 맺기의 기술
- 강의 내용과 에리히 프롬의『사랑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둠별 토론 진행
-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수동적 감정이 아니라 능동적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사랑은 ‘참여하는 것’이지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본래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랑을 ‘준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함께 토론해 봄으로써 자신이 사람
들과 관계맺는 모습을 돌아봅니다.

[집단상담] - 내면의 모습 성찰과 자신에 대한 이해
- 자신의 모습 중에서 고치고 싶은 것을 알게 되고 바꾸려는 노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비춰진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체험활동] 너와 나의 마음 속으로의 여행 ‘문경새재 달빛걷기’
- 문경새재를 걸으며 주어진 토론과제(자기 성찰과 관계 맺기)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 모둠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주제토론 ②] 내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책토론
- 풍요로움이 곧 행복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자신이 가난하다며 한숨을 위고 외롭다는 한탄도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풍요로움이 삶을 저절로 튼튼하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무엇이 ‘진짜’ 행복한 삶인지 인문학적 고민을 합께 나눕니다.


a11; 참가자 사전과제 : 필독서 읽기
- 전체 필독서 :『키워드인문학』 안광복 지음 / 한겨레 에듀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선택 독서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렌 와이즈버거 지음 서남희 엮음 / 문학동네


4. 참가 신청 및 문의
1) 신청문의 및 신청 - 전화) 053-425-8420 팩스) 053-427-3616
(담당자 : 손효정 )
2) 참가비 입금자순으로 접수하며 참가자 사전 과제 및 별도 공지사항은 신청자에게
직접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