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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오래된 미래, 대구의 습지를 만나다’ 운영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용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오래된 미래, 대구의 습지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용학도서관은 2013년부터 11년째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2017년에는 ‘대구 유학, 수성구에서 씨 뿌리고 꽃 피우다’, 2021년에는 ‘신천(新川)을 걷다, 수성(壽城)을 만나다’, 2022년에는 ‘낙중학(洛中學), 대구를 흐르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 차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8월 13일(화)부터 10월 22일(화)까지 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총 11회 진행된다. 강연은 ▶8월 13일(화)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의 ‘기후위기의 실상과 습지 보전’ ▶8월 20일(화)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지리교육과 명예교수의 ‘대구 분지의 형성과 습지의 탄생’ ▶8월 27일(화) 김종원 전 계명대 생명과학과 교수의 ‘대구 문명 발상지, 달성습지와 금호강습지’ ▶9월 3일(화) 김종원 전 계명대 생명과학과 교수의 ‘금호강 하식애, 숨은 서식처의 기적’을 진행한다. 탐방은 ▶9월 10일(화) 김종원 전 계명대 생명과학과 교수와 함께 달성습지와 죽곡산 일대를 탐방한다.
이어서 ▶9월 24일(화) 장정걸 (사)대구생명의 숲 공동대표의 ‘대구 습지의 토착식물과 외래식물’, ▶10월 1일(화) 이동욱 (사)대구생명의 숲 공동대표의 ‘대구 습지 및 습지 주변에서 살아가고 있는 곤충’, ▶10월 8일(화) 김종원 전 계명대 생명과학과 교수의 ‘아주 오래된 숨은 서식처, 팔현습지’, ▶10월 15일(화) 이정아 (사)식생앤생태연구소 소장의 ‘생명과 공존의 땅, 생태계의 보고 안심습지’로 강연을 마무리한다. 탐방은 ▶10월 22일(화) 이정아 (사)식생앤생태연구소 소장과 함께 금호강 안심습지, 팔현생태공원, 망월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 후속모임은 이정아 (사)식생앤생태연구소 소장과 함께 ‘나와 습지와의 관계,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방법’에 대한 주제로 토론해 볼 예정이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대구의 습지를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방법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yonghak/)나 전화(053-668-1725)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용학도서관 053)668-1725
· 대구신문 2024.08.11.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325
· 뉴시스 2024.08.12.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12_0002846847
· 대구일보 2024.08.16. https://www.idaegu.com/news/articleView.html?idxno=61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