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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도서관 여름방학·독서의 달 특별전시
아트 팝업북展 ‘팝업북으로 만나는 예술의 세계’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용학도서관은 여름방학 및 독서의 달을 맞아 ‘팝업북으로 만나는 예술의 세계’라는 주제로 9월 29일까지 아트 팝업북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팝업북은 책을 펼치면 책 내용(그림)이 입체적으로 돌출되어 나오거나 움직이도록 만든 책이다. 중세 때부터 선보이기 시작해 15세기 중엽에는 과학서나 기술서 등에 이용됐으며, 19세기 말에는 영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전시 내용은 일반 팝업북이 아닌 레오나르도 다빈치, 안토니 가우디, 살바도르 달리, 가쓰시카 호쿠사이, 피에트 몬드리안, 파울 쿨레, 프랭크 게리 등 유명 예술가와 건축가들의 예술작품을 주제로 제작된 도서 19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미술전문도서관인 ‘아트도서관’에 소장된 작품으로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지역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희귀하고 이색적인 도서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책의 새로운 매력과 팝업북의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보고,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yonghak/)나 전화(053-668-1725)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용학도서관 053)668-1725
· 대구신문 2024.08.15.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