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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우리동네 활동가’ 모집
8월 26일 접수 시작, 지역주민 대상 강연 및 전시 기회 제공
(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가진 수성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전문 지식 및 지역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과 추억이 담긴 애장품 전시를 통한 주민 참여형 지역문화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우리동네 활동가’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우리동네 활동가’는 커뮤니티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삶의 지혜와 다양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애장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지역 공동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수성구민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수성구 내 거주하는 주민이면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총 20명의 지원자를 모집하며 심사를 통해 강연회 참여자 최대 10명과 전시회 참여자 최대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들은 범어2동과 고산3동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전시실과 공연장, 커뮤니티 홀을 활용하여 소규모 강연회 및 전시회를 개인별 1회씩 개최한다.
참여 주민에게는 강연회 및 전시회 관련 자료 제작을 지원하고 수성문화재단 이사장 명의 ‘우리동네 활동가’인증서를 지급한다. 또한 향후 커뮤니티센터 시설 사용(대관) 우선 지원과 향후 활동가 프로그램 기획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 완료 후 본격적인 사업은 10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신청서 및 활동경력서, 참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9월 중순에 선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ss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이사장은 “이번 '우리동네 활동가' 사업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 활동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속감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수성구 커뮤니티센터는 총 3개소로 범어2동, 만촌달빛마을,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가 운영 중이다. 남녀노소 수성구민이라면 모두가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동아리 대관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공동체 활동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문의: 문화도시본부 도시재생지원센터 053)668-4032
· 매일신문 2024.09.03.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9031457351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