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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제9회「미술작품 대여제」명패 부착식
효성병원에서 2년 연속 개최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2025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9회 ‘미술작품 대여제’의 명패 부착식을 17일(목)에 지난 해에 이어 2회 연속 효성병원(이사장 박경동)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효성병원에 설치된 작품은 박두헌 작가의 「WILD AND PURE」, 최희영 작가의 「마음의 풍경」이다. 두 작가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각자의 예술세계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미술작품 대여제’는 수성구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양화, 동양화, 서예 등 평면 작품 39점, 공예, 조각, 미디어아트 등 입체작품 6점이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작품 대여비를 비롯해 운송, 설치, 도록 및 명패 제작, 작품 보험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는 2025년 수성신진작가 지원사업「수성스페셜아티스트」‘권세진’ 작가의 작품 1점을 포함해 총 46점의 작품이 2025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수성구 내 다양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대여되어 전시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힘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께서도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수성아트피아 문화예술팀(전시) 053)668-1840
· 뉴시스 2025.7.17.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7_0003256286
· 경상매일신문 2025.7.17. https://www.ksmnews.co.kr/news/view.php?idx=55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