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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산도서관, 2024 고산인문아카데미 강연 운영
(재)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고산도서관은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문화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2016년도에 상호협력협약(MOU)을 맺고 9년째 인문학 프로그램인 ‘고산인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1일부터 ‘동아시아, 갈등 너머 평화로’라는 주제로 동아시아 국가들의 갈등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다양한 움직임들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강연은 △우수근(한중글로벌협회 회장)의 ‘한국이 주도하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협력’(11월 1일)을 시작으로 △우병국(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교수)의 중국-대만 양안관계와 한국(11월 8일), △박승주(대구경북학연구센터 대구읽기 대표)의 모리사키 가즈에 문학을 통해서 본 한·일 양국의 연대(11월 15일), △이령경(일본 릿쿄대학교 강사)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한·일 시민사회의 연대(11월 22일)로 이어진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최대 1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아시아 국가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하며 상호 발전해 왔지만, 각자의 이해에 따라 협력과 대립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 역사의 흐름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고산도서관 053)668-1926
· 대경일보 2024.10.24.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406
· 매일신문 2024.10.26.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102611211666291
· 대경일보 2024.10.26.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686
· 대구신문 2024.10.28.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9534
· 뉴시스 2024.10.29.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29_0002938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