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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관광진흥센터] 茶문화는 달라도 茶로 한마음, 수성문화재단 한·중·일 차 교류회 개최

작성자 문화도시본부

茶문화는 달라도 茶로 한마음, 수성문화재단 한·중·일 차 교류회 개최

❍ 일본 후쿠오카 및 중국 운남성 맹해현 등에서 한·중·일 3국의 차인 26명 참가

❍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차를 통한 국제교류 및 한국 차 문화 중심지 수성구 알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이사장 김대권) 지난 11월27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차 전문가 26명이 모인가운데 한·중·일 차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과 한국 차 문화 교류 중심도시 수성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 측 참가자로는 푸른차문화연구원과 우리차문화연합회 대표 및 회원, 중국 측 참가자로는 운남성 맹해차기업대표단 및 베이징 중국인구문화촉진회 소속 차인, 일본 측 참가자로는 박순희차문화연구소와 오모테센케 후쿠오카지부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의 접빈다례와 고대 신라차, 중국의 노반장 보이차, 일본의 말차 등 3국의 차 시연을 준비하여 소개 했으며 차 시연이 끝난 후 이어진 석식 교류회에서 서로의 차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측 대표로 참가한 오모테센케 후쿠오카지부 마츠모토 히로코 교수는 “한·중·일 3국이 토양과 생활습관이 달라 각기 다른 형태의 차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차가 가진 정신만은 같아 차로 3국이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차는 한·중·일 3국이 가진 공통된 문화로 삶의 본질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도구이다. 깊이 있는 차 문화 교류로 차 문화 중심지 수성구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문화도시본부 관광진흥센터 053)66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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