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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문학관, 지역 청년 위한 북클럽 프로그램 운영
(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정호승문학관은 오는 2월 28일부터 대구 지역의 20~4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호승문학관 북클럽’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학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호승문학관 북클럽’은 "한 달에 한 권, 한 달에 한 번 모인다"는 슬로건 아래, ‘금요북클럽’과 ‘토요북클럽’ 두 개의 모임으로 운영된다.
각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총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모임은 10명씩 구성되며, 1기는 2월부터 6월까지, 2기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책을 선정하고 발제문을 준비하는 호스트 제도를 도입해, 보다 능동적이고 심도 깊은 독서 활동을 유도한다. 또한 북클럽 참가자들에게는 정호승 시인의 친필 도서와 필사 노트가 포함된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출석률 80% 이상을 기록한 회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기수별로 작가나 전문가와의 워크숍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문화재단 및 정호승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수성문화재단 김대권 이사장은 “‘정호승문학관 북클럽’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에게 문학을 매개로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와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더 넓은 시각을 가질 뿐만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많은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풍성한 독서와 문화의 향기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문의: 문화도시본부 도시재생지원센터 053)668-4033
· 경북일보 2025.2.5.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1107